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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초보 3월 31일 마지막날 모처럼 평일에 휴일이여서 늦게 까지 자고 싶었지만, 왜 휴일에는 더 일찍 일어나는 걸까요? 세상 억울한 마음에 뒹굴거리는데 오빠한테 아침일찍 전화가 옵니다. 낚.시.가.자. 이른아침에? 씻고 준비하려면 시간걸려.... 시간을 좀 벌어보려는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지금 안나오면 혼자 간다는 말에 마스크쓰고 모자 눌러쓰고 부랴부랴 오빠 따라 낚시터로 향합니다. 제가 낚시배우고 싶다면서 기회되면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을 했거든요. 물반, 고기반이라는 낚시터, 방축리 낚시터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낚시의 니은자(ㄴ)도 모르는, 완전 초보 아니 어제 처음 했습니다. 크하하 정말 밥상 다 차려줄때까지 기다렸더니 의자, 떡밥, 낚시대까지 완벽히 세팅이 되어서 낚시바늘에 떡밥 매다는법, 챔질하는것 ,.. 2021. 4. 1.
12번째 솔저 - 믿기지 않은 영화같은 실화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게 되면 무작위로 보기보다 제목을 유심히 보게 되고 영화의 상세정보를 통해서 볼것인지를 고민합니다 요즘은 전쟁영화를 주로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볼때마다 눈에 띄는 '12번째 솔저'라는 영화. 재미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검색하다가 실화라고 하니 더욱 흥미가 생겼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나치에 점령된 노르웨이. 나치의 요새를 함락시키기 위해 12명의 저항군이 투입되지만 독일군에 발각되어 잡히는 도중에 단 한명만이 탈출하여 도주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생존영화입니다. 내용의 맥락은 간결하지만 이 영화가 보여주는 내용은 장엄하고 위대한 한 인간의 집념을 보여주고 노르웨이의 국민성을 보여줍니다. 발가락에 총상을 입고도 맨발로 차가운 눈을 밟고 도망치는 모습이 내 발가락을 오그라 트렸습니다. 도.. 2021. 3. 2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지 48시간, 그리고 6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걱정을 안고 접종하고 난 후, 개인적인 증상을 적어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묻는 문자가 발송이 되었지만 고민이 되었다.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에 대한 여러 기사들을 통해 불안감이 있던건 사실이였다. 하지만 대부분 접종 동의하는 분위기와 백신의 필요성을 알기에 나중에 접종 동의를 했다. 접종하기 하루전날, 타이*놀 콜드를 한알, 접종 당일 1시간전에 한알을 먹었다. 약효가 나타날 시간을 생각하고 미리 먹고 접종하러 갔다. 백신 접종 안내문과 동의서를 작성하고 의사의 예진을 거쳐서 접종실에 들어갔다. 바늘이 생각보다 굵고 길어서 조금은 무서웠다. 맞을때 엄청 아플까봐..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접종후 15분간 대기실에서..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