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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채비 점검 오늘은 불금이네요.. 저도 지금 불금을 보내고 있답니다. 어떤 불금요? 낚시채비로 불금하게 되었네요..ㅎ ㅎ 퇴근하고 마트 가는데 사촌오빠에게 연락이 옵니다. 낚시대 정리하러 온다고 하네요. 어제 낚시대 부러진 것도 수리하고 낚시 채비를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사촌언니도 저희 집에 놀러오더니 형부가 내일 낚시를 간다고 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찌를 맞춰 준다고 합니다. 몇개 챙겨서 사촌언니 통해서 보내려는데 형부에게 연락오네요. 오겠다고...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잠시후, 형부가 낚시 가방을 메고 저희 집에 오니 사촌오빠가 채비를 여러가지로 맞춰 주네요. 종이컵 홀더 처럼 생겼지만 찌맞추는 물통이랍니다. 전에도 낚시채비 점검할때도 개인적으로 낚시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쳐다 보지도 않았는데, 낚시를 해보.. 2021. 4. 9.
방축리낚시터-가족들 낚시 오늘은 군대에서 6일에 제대한 조카를 위해 사촌 오빠가 낚시를 같이 간다고 하였네요 따라 가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근무이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한참 근무를 하고 있는데 카톡이 와서 확인을 해보니 형부가 붕어의 사진을 찍어서 보냈네요 요즘 형부도 낚시에 취미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언니에게 들었거든요 형부에게 어디인지 물어보니 방축리 낚시터라고 하네요 사촌오빠와 조카가 낚시한다고 해서 그 곳으로 한번 갔답니다 퇴근 시간이 다 되었는데 언니가 형부 낚시하는 곳으로 구경을 간다네요 콜~~~!!! 가는 김에 저도 같이 가자고 했네요 언니차를 타고 방축리 낚시터로 가는데 두번 사촌오빠를 따라 가봤다고 길이 생각이 나네요 언니는 시내만 다녀봐서 길을 몰라서 제가 가르쳐 주며 우여곡절 끝에 방.. 2021. 4. 8.
나른한 오후 커피한잔~♡ 요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멋진 곳으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일상이 있으니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오늘은 후배와 함께 퇴근후 카페에 왔습니다.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 길 건너 카페거리가 있는데, 후배가 가보고 싶어한 카페로 가보았습니다. 저도 자주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내심 궁금하기는 하네요 인테리어 나름이지만 카페가 고풍스러우면서 조금은 이국적인 모습이네요 상호가 영어로 쓰여져 있네요 약속을 잡으려면 상호는 외워야겠네요 매장 위층은 실 거주공간으로 되어 있는거 같네요 날씨 좋은날에 오기 좋은 곳이네요 따사로운 햇빛과 선선한 바람이 뭔가 설레이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남들 일할때 이렇게 일찍 퇴근해서 (바쁘지 않으면 조퇴도 가능함) 여유를 느끼니 왠지 더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직장인의 힐.. 2021. 4. 7.
가끔은, 이런 후배 정말 고맙습니다 어제, 월요일 쉬고 오늘 출근하였습니다. '어? 이건 뭐지?' 캐비넷에 종이상자가 있어서 확인하니 제가 가르친 후배가 감사하다고 손편지와 함께 작은 감사선물을 넣어놨네요. 항상 가르칠때 최선을 다하지만, 가끔은 이런 후배가 있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배움의 자세가 좋아서 저또한 그 후배를 많이 아끼고 좋아했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해줘서 저도 흐뭇하네요 제가 말하면 뭐가 재밌는지 자주 웃지만, 숫기 없고 애교라고는 1도 없는 여자 후배랍니다. 그런 후배가 이렇게 손편지와 일할때 당 충전하라고 초코릿까지.. 출근하자마자 감동이였습니다. 손편지속 마지막에 빨간색으로 그려넣은 하트는 왠지 모를 정겨움이 느껴졌습니다. 나름대로 잘 가르쳐주려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런 선물을 받으니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한 하..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