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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나른한 오후 커피한잔~♡

by Schos 2021. 4. 7.

요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멋진 곳으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일상이 있으니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오늘은 후배와 함께 퇴근후

카페에 왔습니다.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 길 건너 카페거리가 있는데,

후배가 가보고 싶어한 카페로 가보았습니다.

 

저도 자주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내심 궁금하기는 하네요

 

인테리어 나름이지만

카페가 고풍스러우면서 조금은 이국적인 모습이네요

 

상호가 영어로 쓰여져 있네요 

약속을 잡으려면 상호는 외워야겠네요

 

 

매장 위층은 실 거주공간으로 되어 있는거 같네요 

 

날씨 좋은날에 오기 좋은 곳이네요

 

따사로운 햇빛과 선선한 바람이 뭔가 설레이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남들 일할때 이렇게 일찍 퇴근해서

(바쁘지 않으면 조퇴도 가능함)

여유를 느끼니 왠지 더 힐링되는 기분이네요..^^

 

직장인의 힐링은 뭐니뭐니해도 남들보다 일찍 퇴근하는 거죠^^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주문을 해 봅니다

 

 

 

 

탁 트인 야외카페라 개인적으로 맘에 드네요

 

치즈케익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치즈케익에는 아메리카노가 딱이지요..

 

 

선선한 바람에 치마자락이 나풀나풀거리네요...

왠지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봄이라 푸르게 돋아나고 있는 클로버들을 보니

바닥만 보아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네잎클로버는 찾는 것은 너무 소녀 감성인것 같아 

후배 보기 민망해서 살짝 접어둡니다

(부끄부끄)

 

 

 

 

바닥을 계속 바라보다가 바람에 실려온 꽃잎들을 보니

뒤에 이미 꽃잎이 다 지고 있는 벚꽃 나무 한그루가 있었네요.

 

공원은 아니지만 탁 트인 야외 카페라서

공원처럼 

왠지 마음에 힐링을 주는 장소입니다

 

이런 곳이 많이 생겨서 부담없이 

잠깐의 힐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마와 함께온 아이가 개나리 담장 너머로 뛰어가서

한참있다가 다시 오길래 뒤돌아보니 놀이터가 있네요

 

 

 

 

아직은 아이들은 엄마와 있는 것보다는 놀이터에서 노는것이 더 좋은가 봅니다

 

놀이터가 근처에 있어 엄마가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올 수 있는 장소인것 같네요

 

햇살이 따뜻한 오후에 후배와 함께

기분 좋은 힐링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해 봅니다

 

내일부터 다시 열일해야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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