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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마파두부] 양념소스를 이용하여 손쉽게 만들어보아요

by Schos 2021. 10. 31.

※ 마파두부 양념 소스 하나만 있으면 간편하고 손쉽게 마파두부를 만듭니다.

 

 

많은 두부를 두부전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도 한계에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흑흑)

두부 마니아가 아닌 이상 3끼를 두부전으로 먹기는 힘들고 두부전만 먹는 게 아니라 다양한 밑반찬들과 곁들여서 식사를 하니 생각보다 두부 소모량이 크지 않습니다.

 

 

먹다 먹다가 지쳐서 남은 두부전.

어떻게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트에 다녀옵니다.

 

 

마트에서 마파두부 양념 소스를 팔길래 바로 사 왔습니다.(내 돈 내산)

브랜드가 각각 다른 풀무원 중화 마파두부 양념소스와 다담 마파두부 양념입니다.

양념 소스 양도 비슷하고 가격대도 비슷하여 서로 다른 것을 사 왔습니다.

 

 

우선 다담 마파두부 양념 소스를 이용하여 마파두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담 제품은 2~3인용으로 150g의 양념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보관방법이 친절하게도 적혀 있습니다.

바로 안 드실 거면 냉장 보관하세요..

 

 

합성향료, 파라옥시 안식향산 에틸, 파라옥시 안식향산 메틸(보존료), 아스파탐(감미료)이 안 들어 있다고 합니다.

안 좋은 건 안 들어 있네요..

 

 

다담 마파두부 양념 팩 뒷면에는 마파두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파두부 재료 : 양념소스 1팩, 두부 반모, 양파1/2개, 호박 1/3개, 고추 1개, 식용유 2숟가락, 물 3숟가락

 

 

두부를 준비를 하는데 먹다 남은 두부전도 같이 넣어서 사용할 겁니다.

2.5cm x 2.5cm 사이즈로 깍둑썰기 해줍니다.

두부전을 썰은 것과 일반 두부를 썰은 것의 식감은 먹을 때 확실히 다릅니다.

 

 

저는 마파두부를 만드는 재료로 양파와 고추, 호박을 사용할 겁니다.

호박도 엄마가 주신 건데 호박전 만들어 먹고 남은 호박입니다.

 

 

호박이 종류에 따라 엄청 다양한데 제가 사용한 호박은 찌개에 사용되는 호박으로 가운데는 씨가 엄청 많고 물컹합니다.

그래서 식감을 위해 호박을 0.5cm 두께로 자른 후 양쪽을 0.5cm 잘라서 가운데는 버려줍니다.

0.5cm x 0.5cm x 0.5cm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양파도 호박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팬에 담습니다.

 

 

고추는 어슷 썰기로 해서 식용유 2숟가락 둘러서 야채를 먼저 볶아줍니다.

 

 

볶은 재료들이 익으면 물 3숟가락을 넣고 다담 마파두부 양념 소스를 팩에 부어줍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두부를 넣어줍니다.

 

 

두부를 넣어서 양념이 밸 수 있도록 주걱으로 양념을 두부 위에 얹어주면서 자작하게 2~3분 정도 끓여줍니다.

 

 

마파두부 완성~!!

 

 

유리 용기에 담아서 한 김 식힌 후에 먹으면 됩니다.

마파두부 양념을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더 건강하고 맛있겠지만 간편하고 손쉽게 식품회사에서 나온 양념 소스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부의 선호하는 식감이 확실하다면 두부를 그냥 썰어서 만들지 두부전으로 만들어서 썰어서 만들지만 고민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두 가지 두부를 이용해보았는데 씹는 식감은 두부전이 확실이 좋아서 집어먹는 밥반찬으로 괜찮고 일반 두부는 부드러워서 덮밥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양념소스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마파두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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