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밑반찬 추천 간장 어묵 햄 볶음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아이들 반찬
식사를 할때 메인 반찬과 밑반찬이 나뉘잖아요.
메인 반찬으로는 찌개 종류나 고기 볶은 거라면 밑반찬은 만들어서 보관하면 자주 나오게 되고 언제나 손쉽게 내어 먹을 수 있는 걸로 종류가 달라도 몇 가지가 준비가 되어합니다.
간편하게 밑반찬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어묵볶음.
오늘은 어묵볶음을 만드는데 김밥을 싸고 남은 햄 한 조각이 있어서 함께 넣어서 간장 어묵 햄 볶음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각 어묵은 5~6장을 준비하였고 햄은 얇게 썰어진 것 1장입니다.
간장 어묵 햄볶음을 만들기 위해 간장 및 양념들입니다.
◎ 준비 재료 : 어묵 5~6장, 햄 한쪽, 홍고추 1개, 양파 1/2개, 당근 조금(없어도 됨)
◎ 기본양념 : 진간장 2T , 식용유 2T, 액젓 1/3T, 설탕 1T, 볶음 통깨 1T, 다진 마늘 1T, 소금
저는 어묵을 길게 잘라서 1/2등분으로 나누었습니다.
햄도 잘른 어묵 길이에 맞춰서 햄을 잘랐습니다.
길이를 맞춰서 자른 후 너무 얇지 않게 채를 썰어 줍니다.
너무 얇게 자르면 볶을 때 잘라져서 나중에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홍고추가 있어서 매콤한 맛을 주기 위해 한 개를 채 썰었습니다.
홍고추를 반을 가른 후 안에 있는 고추씨들을 털어서 제거해줍니다.
씨 때문에 더 맵기도 하겠지만 나중에 지저분해 보이겠지요.
양파도 어묵 길이에 맞춰서 길게 채 썰어줍니다.
당근이 조금 남아서 얇게 채 썰어줍니다.
팬에 식용유 2T를 두른 후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진간장 1T, 소금 1/2 티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어묵에 밑간이 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간이 밸 수 있도록 살짝 볶아줍니다.
햄을 넣어서 살짝 볶아줍니다.
준비해둔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줍니다.
진간장 1T, 액적 1/3T를 넣어주고 다진 마늘 1T 정도 넣고 센 불에 볶으면 야채에서 살짝 물기가 나오기도 하지만 타는 듯하면 식용유 1T 정도 더 넣어서 볶아줘도 됩니다.
저는 식용유 1T를 더 추가해서 야채들이 익도록 볶아주었습니다.
저는 나중에 식감을 위해 양파가 푹 익지 않도록 합니다.
먹어봐서 간이 약한 것 같으면 소금을 조금 더 추가해서 간을 맞추고 윤기와 단짠 맛을 위해 설탕 1T를 넣어줍니다.
SHAKE IT! SHAKE IT!!
팬을 들어 올리면서 잘 섞이도록 해줍니다.
마지막 설탕을 넣어서 윤기가 촤르르 흐르면서 먹음직스럽네요.
청고추도 같이 넣었으면 보는 색감이 너무 예뻤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음식의 마무리는 볶음 통깨!!
촥촥촥!! 아낌없이 뿌려줍니다.
잠시 뚜껑을 닫아 잔열도 야채들이 살짝 더 익기를 기다립니다.
뜨거운 음식을 담을 때는 유리 용기에~~~!!
잔열로 익힌 후 유리용기에 어묵 햄볶음을 담아봅니다.
물을 넣지 않고 기본양념으로 볶아서 어묵이 쫀득하고 처음에 밑간을 해주어서 짭조름한 게 맛있습니다.
어묵도 저렴하게 판매되니 손쉽게 할 수 있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라 자주 해 먹는 반찬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햄이 있어서 함께 넣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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