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는데 우편함에 얇고 큰 종이우편물이 꽂혀져 있었습니다.
뭐지? 하고 우편함에서 꺼내는 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애드센스 PIN 번호 ~~!!
정말정말 기다리다가 지쳐 잊어버릴때쯤 오네요..
애드센스 가입하고 PIN번호 신청한지 25일만에 왔습니다.
메일에는 2~4주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사람이 4주에 꽂히지 않고 2주에 꽂히니까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성격이 급한 탓이겠지요...
너무 좋아서 치맥으로 저를 축하해주기로 했어요..
동네에 가마치 통닭집이 있는게 너무 좋네요..
소소하게, 간편하게 1만원으로 치맥을 즐길수 있어서 나름 괜찮답니다.
김치냉장고에 1664 블랑이 2캔 남아서 같이 먹으려고 준비했답니다.
우히히~~
제가 받은 PIN번호 우편물입니당~~
너무 얇아서 바람불면 날아갈 것 같이 가볍네요..
말레이시아에서 보냈나 봅니다.
가본적도 없는 나라인데 괜히 반갑기까지 하네요...
우편물을 개봉하니 좌측에는 PIN번호 입력할수 있게 안내되어 있고 우측에 PIN번호가 있습니다.
주문한 통닭은 식어가지만 일단 기다렸던 PIN번호 입력하는 것을 먼저 해결합니다.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서 PIN 번호를 입력했습니다.
처음에 안내된데로 하려 했지만 3단계 계정정보 - 주소인증이 컴퓨터 화면에서 보이지 않아서 한참 헤매다가 예상 수입이 뜨는 홈화면에서 우측에 PIN번호 입력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입력했더니 인증되었다고 창이 떴습니다.
얼마나 수입이 생길지 모르지만 뭔가 나의 콘텐츠가 잘 맞아서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으하하하)
구글에서 엄청 큰(?)일을 치른 후에 치맥을 합니다.
가마치 통닭은 껍질이 바삭바삭해서 양념 소스나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소스 없이 껍질로 그냥 먹어도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과자같은 식감이 나름 괜찮답니다.
겉바속촉으로 껍질 안의 육질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껍질과 따로따로 먹어도 맛있답니다.
이게 가마치 통닭만의 매력이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치킨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기다렸던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를 받아서인지 치맥맛이 더욱 좋은것 같네요..
앞으로 티스토리에서 더욱 성장하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소소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벅스 루프탑 그레이 라떼 대신 아이스 자몽허니블랙티. (내돈내산) (6) | 2021.08.05 |
---|---|
샤워헤드 연결부 파손된 것 도움없이 혼자 교환해 봅니다 (2) | 2021.08.01 |
무더위에 지쳐 잠 못들 때 가볍게 한잔 하는 1664 블랑 시원하게 혼술 (2) | 2021.07.22 |
CU 편의점 밤의 풍미가 가득한 말표 흑맥주, 과자 빠새 (0) | 2021.07.01 |
베스킨라빈스 31 아이스크림 케잌 (2) | 2021.06.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