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브런치카페 불당동 카페거리 디저트 카페 시스터즈 다녀왔어요

오늘은 천안 불당동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후배들의 소개로 아침겸 점심으로 갔다온 시스터즈라는 카페입니다.

가격도 착하고 메뉴도 다양하지만 음식도 괜찮다고 했던 후배의 말이 생각나서 갔던 브런치 카페입니다.

 

 

 

불당동 카페거리에 있는 브런치 카페로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생각보다 작은 식당입니다.

산책 좀 하다가 들어갔는데 좌석이 만원입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고 넓지 않아서 웨이팅하려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사람이 많으니까 더욱 맛이 기대되었답니다.

 

인테리어는 화려하지도 엄청 꾸민듯한 느낌은 없습니다.

주문 테이블 위에 심플하게 SISTERS 라는 조명이 있습니다.

 

 

여자직원 세분이서 하시는데 따로 서빙은 없고 모두 셀프입니다.

메뉴판은 종이가 코팅된 메뉴판인데 개인이 알아서 가져와서 주문하고 다시 주문 테이블에 갔다놓으면 됩니다.

메뉴판을 보니 살짝 배고파서인지 다 맛있어 보이고 메뉴도 다양해서 메뉴 고르는데 한참 걸렸네요..

주문하고 방문일지 작성하고 두구~두구~ 기다렸답니다.

 

시스터즈 샐러드 - 브런치 세트- 자몽에이드 - 꿀자몽봉봉 -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 - 에그마요 토마토 샌드위치

 

 

 

 

주문한 음식들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브런치로 먹으려고 왔는데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푸짐한 한상이네요..

 

시스터즈 브런치 세트는 한끼해도 든든할만큼 다양한 야채들과 단백질인 계란후라이까지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건강한 한끼이며, 아메리카노 한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빵은 통밀빵 혹은 베이글빵중에 선택할수 있는데 우리는 다이어트 위해 통밀빵으로 초이스~~!!

주문한 음식들을 보면 너무 푸짐해서 오늘 다이어트는 쉬어야 겠습니다. 오늘만 PASS~~!!

 

세트에 나오는 아메리카노 대신 다른 음료로 마시고 싶으면 5,000원 추가되는데 참고하면 될것 같습니다.

브런체 세트에는 피클과 딸기 반조각 (귀욤ㅋ), 빵을 찍어먹는 소스까지 나옵니다.

 

 

 

 

보기에도 엄청 푸짐하게 나오는 시스터즈 샐러드입니다.

토마토, 단호박, 베이컨, 브로콜리, 버섯, 양상추및 각종 야채, 견과류까지 푸짐하네요..

 

 

샌드위치와 같이 먹을 음료까지 같이 주문했습니다.

두툼하게 꽉 채워진 샌드위치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에그마요 토마토 샌드위치 절단면을 벌려서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푸짐하게 꽉꽉 채워서 만들었네요.. 

베이컨 아보카도 샌드위치도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지금 보아도 다시 먹고 싶은 샌드위치입니다.

 

 

 

 

추가 음료로 시킨 자몽에이드와 꿀자몽봉봉은 시원하면서 달콤쌉쌀한 자몽의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몽을 좋아하는데 꿀자몽봉봉 음료컵 사이드에 꽂힌 포크가 보이듯이 자몽이 통째로 들어 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자몽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개인적으로 꿀자몽봉봉을 강추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내돈내산한 음식이지만 맛있고 야채과 과일들이 신선하고 푸짐했습니다.

가격대가 엄청 저렴하지는 않지만, 주문한 음식들과 맛으로 평가하자면 가성비 좋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에서 식사후 디저트 먹으로 와도 좋은 디저트카페로도 좋지만 인테리어가 일반 커페처럼 오래동안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여유를 즐길만큼 편하진 않은것 같아요..

간편하게 음료한잔 하러 올 정도로 식사위주의 브런치 카페라는 소개가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천안 맛집/ 불당동 카페 / 브런치 카페로 내돈내산 해서 다녀온 시스터즈 카페였습니다.

 

천안 불당동에도 맛집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 후배들이 추천해주는 맛집들이 대부분 불당동, 신불당동에 많더라구요..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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