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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홍성 맛집] 보리밥 들깨수제비 맛있는 곳 기억속에 보리밥

by Schos 2021. 9. 22.

들깨 수제비로 유명한 홍성 맛집으로 기억속에 보리밥이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외식을 하게 되면 어머니 몸보신 위주로 식사 메뉴가 결정되곤 했습니다.

닭백숙, 장어, 추어탕등으로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한정되어 있는데 수제비만큼은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가끔 가게 됩니다.

 

 

 

 

◈ 장소 : 기억속에 보리밥
◈ 위치 :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천길 154 홍성로터리클럽
◈ 이용 시간 : 월~토 (일요일은 휴무) /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 메뉴 :  들깨 수제비 7,000원 / 보리밥 8,000원
◈ 주차장 :  하상주차장 무료(주차권지급)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인정 
: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을 말합니다.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셔도 [기억속에 보리밥]의 들깨 수제비는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오랜만에 식당에 옵니다.

 

 

[기억속의 보리밥]은 화학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남은 음식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식당 주변에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앞에 홍성천옆으로 하상 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식당을 이용하면 주차권을 따로 주니까 하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서 주차고민은 없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니까 식당 이용하는데 참고 하시면 됩니다.

저도 잊어버리고 일요일에 왔다가 헛걸음할때가 몇번 있었답니다.

 

 

착석을 하면 종업원이 누런 주전자와 물컵을 갖다줍니다.

일반 플라스틱 물병에 정수기 물을 받아서 주는게 아니라 구수한 보리차를 끓여서 주전자에 담아서 줍니다.

뭔가 시골 분위기가 느껴지고 물도 맛있습니다.

 

 

[기억속에 보리밥] 간판처럼 보리밥이 맛있고 유명하지만 또 다른 메뉴인 들깨 수제비도 맛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들깨 수제비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에피타이저처럼 5숟가락정도 떠먹을수 있는 보리밥이 그릇에 담아서 나옵니다.

 

나온 보리밥 위로 준비된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쓱삭쓱삭 비벼줍니다.

 

 

같이 나온 열무김치를 넣고 다시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꼬들꼬들한 보리밥알들이 입안에서 제멋대로 굴러다닙니다.

이 재밌는 식감을 느끼면서 먹다보면 어느새 뚝딱입니다.

 

 

그러면 숟가락 놓기 무섭게 주문한 들개 수제비가 나옵니다.

따뜻하고 쫀득한 수제비 식감이 좋고 들깨가 듬뿍 들어가서 담백하고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먹다보면 들깨 수제비도 뚝딱입니다.

 

 

 

 

들깨 수제비가 6,000원일때 정말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착한 가격이였는데 가격이 모든 메뉴에서 1,000씩 인상되어서 들깨 수제비가 7,000원입니다.

셋이서 18,000원에 먹는것과 21,000원으로 먹는것은 느낌이 또 다르네요.

 

요즘 물가가 안오른 곳이 있나요? 그걸 감안하면 그동안 너무 착한 가격으로 판매했던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있어서 홍성에서 유명한 맛집인데 여기에서 나오는 열무김치 또한 일품입니다.

홍성에 가게 되면 한번쯤 들러보아도 좋은,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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