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지인의 권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와 키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의 심한 상처와 굶주림으로 금방 죽을것 같아서 잠시 데리고 온 길고양이.
고양이를 키운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해 갑자기 우리집에 들어온 새끼 고양이를 어떻게 데리고 있어야 하는지 고민이였습니다.
고양이 용품이 아예 없으니 애견 용품점을 가려고 해도 동네에 없어서 급한대로 동네에 있는 다이소 매장을 가봅니다.
언뜻 매장 코너 한쪽에 애견 용품을 본 게 기억이 나서 가보니 없는게 없이 다있는게 [다이소]라는 이름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 용품점 추천, 다이소 매장에서 애견 용품 구매,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고양이 용품 구매후기
고양이 사료에도 어린 고양이용 / 성묘용이 따로 있어서 어린 고양이용으로 구매하였습니다.(내돈내산)
원료가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급한대로 사료를 구매를 하였을때는 사료가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서치를 하다 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인터넷에는 좀 더 저렴한 사료들도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인지 처음 먹어보는 사료인데도 잘 먹습니다.
길고양이라서 야생성때문에 새끼고양이지만 경계심이 강해 이리 도망, 저리 도망가려고 합니다.
집안에서 도망가는 것이지만 어디 작은 곳에 들어가서 숨으면 찾기 어려워 잠시 목줄을 해놓습니다.
고양이 모래 화장실과 벤토나이트까지 다이소에서 구매해왔습니다.(내돈내산)
잠시 보살펴주려고 해도 기본적인 용품들이 구비가 되어야 하는데 다이소에서 5,000원 단위로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본 용품들을 구매하는데 15,000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고급스럽거나 좋은 제품들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다면 개인적인 소견으로 다이소 매장이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아픈 새끼 고양이를 보살피다 보니 어느새 정이 들어서 지금은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집사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습성이나 성향을 전혀 몰랐는데 하루 하루 키우다 보니 어느새 관심이 생기니 여러 자료들을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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