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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미니 새송이 버섯 냉동보관, 미니 새송이 버섯 장조림만드는법

by Schos 2022. 10. 29.

 

 

미니 새송이 버섯 냉동보관, 미니 새송이 버섯 장조림만드는법

 

미니 새송이 버섯을 지인이 한봉지를 주셨습니다.

많은 새송이 버섯을 어떻게 보관하나 고민하니까 지인분께서 주시면서 살짝 데쳐서 냉동보관하라고 합니다.

 

 

 

미니 새송이 버섯 냉동 보관법

 

버섯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어떤 요리를 할 것인지 생각하여 얇게 썰어야 할지, 잘게 썰어야 할지 정해야 합니다.

생버섯는 내부의 물분자가 얼음 결정으로 변하고 세포입자가 파열되므로 냉동실에서 보기 흉하게 으깨진 덩어리가 됩니다.

그래서 버섯의 질감과 맛을 보존하면서 보관할수 있는 방법으로 찌는 방법과 삶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미니 새송이 버섯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하면서 보관방법을 냉장/ 냉동으로 나누었습니다.

제철에 나오는 버섯을 바로 먹으면 좋지만 버섯의 양이 너무 많으면 오래 먹기 위해 냉동 보관을 해줍니다.

 

1)  냉동 보관할 미니 새송이 버섯을 흐르는 물에 두번 세척을 하여 채반이나 그릇에 일단 담습니다.

 

2) 끓는 물에 30초정도 살짝 데쳐서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뺍니다.

->> 버섯을 완전히 익히면 부석부석해질수 있으니 살짝 데칩니다.

->> 차가운물에 버섯을 넣고 잔열로 인해 익지 않도록 한다.

 

3) 위생봉지나 지퍼팩에 1회 먹을 분량으로 소분하여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 냉동보관된 버섯은 된장찌개할때 넣어서 요리를 하여도 씹는 식감에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찌는 방법이 냉동 버섯의 맛과 향을 보존해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끓는 물에 데치거나 살짝 삶아서 보관하는 경우에는 버섯의 효능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미니 새송이 버섯을 이렇게 많이 받아오기는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먹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가 일단 정리를 해봅니다.

흐르는 물에 미니 새송이 버섯들을 씻어서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미니 새송이 버섯의 크기가 다양하니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주기도 합니다.

 

 

버섯이 잠길만큼 충분한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미니 새송이 버섯들을 넣어 30초간 살짝 데쳐 줍니다.

나중에 찌개 요리할 때 넣으면 더 끓여야 하기 때문에 푹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살짝 익힌 새송이 버섯들을 찌개에 넣어서 먹을 만큼 소분하여 위생팩에 넣어 줍니다.

 

 

소분하여 담은 미니 새송이 버섯들!!

냉동실에 보관하여 찌개 요리할때 넣어서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손질하여 보관하는게 귀찮을 뿐이지, 보관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한 미니 새송이 버섯 장조림

 

필요한 만큼 냉동 보관하고 남은 미니 새송이 버섯으로 간단한 장조림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 준비 : 물, 간장, 설탕, 통마늘, 고추

 

 

냄비에 물 : 간장 :  설탕 = 4:2:2 비율로 맞춥니다.

손질된 미니 새송이 버섯을 넣어줍니다.

버섯에서도 물이 나오기 때문에 잠길 만큼 충분히 넣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 통마늘 있으면 반으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냉장고에 고추가 있어서 칼칼한 맛을 주기 위해 넣어 봅니다.

고추가 없거나 아이들 입맛을 고려한다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미니 새송이 버섯을 넣은 간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반으로 자른 마늘과 고추를 넣어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약불로 5분간 끓인후, 마무리로 통깨를 넣어줍니다.

미니 새송이 버섯 씹는 식감이 좋고 맛있어서 간단한 밑반찬으로 장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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