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빽햄으로 간단하게 김밥 싸서 한끼 해결

 

선물세트의 강자, 햄세트에서 백종원의 빽햄으로 간단하게 김밥 싸서 한끼 해결

 

 

명절 때는 항상 받게 되는 선물세트 중 제일 받기 부담 없고 그나마 나은 선물세트가 참치세트나 햄 세트인 것 같아요.

김밥이 먹고 싶어서 간단하게 집에서 싸서 먹어보려고 냉장고를 뒤져봅니다.

당근이랑 계란이 있고 저번에 미리 샀던 김밥용 김도 있어서 김밥을 준비해봅니다.

 

 

당근은 채썰고 계란은 풀어서 얇고 넓게 만들어 놓습니다.

당근, 햄, 단무지를 감싸서 말을거라서 얇고 넓게 만든 계란 지단입니다.

 

 

※ 오늘 김밥 재료에 들어가는 백종원의 빽햄은 한돈 자조금 관리위원회와 sbs 예능프로그램 [만남의 광장]이 협업해 출시한 햄이라고 합니다.

비선호부위의 재고량이 크게 늘어나 국산 돼지고기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꾀하고자 백종원과 기획해서 만든 햄이라고 합니다.

원료육으로 국산 국산 돼지고기 100% 사용되고 한캔 200g당 돼지고기 함유율이 85.42%라고 합니다.

 

저도 선물세트로 받은 햄이라 처음 먹어봅니다.

 

국산 한돈에서 나온 빽햄으로 김밥을 만들어 봅니다.

일반 스모크 햄이 아닌 스팸같은 빽햄으로 만들다니 정말 비싼 김밥이 나올 것 같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서 맛을 아직 잘 모르지만 일반 햄과 비슷합니다.

우선, 김밥에 넣을 사이즈로 길게 잘라줍니다.

 

 

뜨거운 물에 썰어놓은 햄을 넣어 1분정도 담가 두면 햄에 있는 식품첨가물들이 녹아서 제거가 됩니다.

식품의 유통 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각존 보존료, 산화 방지제, 산도 조절제, 고결 방지제등의 식품 첨가물을 아예 안먹을수 없으니 최대한 줄여서 먹는게 좋습니다.

끓는 물에 2~3분 데쳐서 햄을 먹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번거로워도 이렇게 먹으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요?

 

 

뜨거운 물에 있던 햄을 채로 건져서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단출한 재료들 이지만 이렇게 해서 김밥을 쌀 수 있는 데는 일반 스모크햄과는 다른 맛 보장 빽햄이 있기 때문이죠~!!

 

 

있는 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든 김밥.

물론, 과정들이 귀찮기도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김밥 한줄 제일 저렴한 게 3,000원 정도 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더욱 저렴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김밥에 라면이 절로 생각납니다.

아.. 살찌는 지름길로 인도하는 기분입니다.

 

 

루미낙 유리 냄비에 라면 하나를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봅니다.

김밥에 라면, 라면엔 김밥이 진리 같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빽햄으로 김밥이나 만들어 먹으려다가 라면까지 끓여서 먹게 되었네요.

면발을 먹지 않아도 김밥을 라면 국물에 촉촉하게 적셔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비록 건강하지는 않지만 맛있는 한 끼로 저녁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