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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단양 가볼만한 곳 사인암 주변 커피가 맛있는 집

by Schos 2021. 8. 17.

단양에 가볼만한곳 중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사인암에 가게되면 항상 들르는 커피숍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인암 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한 커피숍인데 딱~!! 카페 분위기는 나지 않는 곳입니다.


우선 커피숍 주변을 살펴볼께요~~!!
사인암에 있는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넓어서 좋습니다.


사인암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되고 있어서 주차비 부담이 없어 주변이나 사인암을 관광하기에 여유가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블럭들이 주차장이 산뜻해보입니다.


주차장 한쪽에는 그늘에 숼 수 있도록 지붕이 넒은 정자가 크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사인암이 유명해지면서 관광명소로 주변 편의  시설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습니다.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편의점이면서 커피숍입니다.
예전부터 주차장 주변 상가는 이곳 하나뿐이였는데 사인암이 관광명소로 유명해지니 주변상가도 번성하는것 같습니다 .
옆에는 딱 봐도 카페같은 커피전문점이 크게 생겼네요.
매출에 영향이 있을것 같네요.


일단, 자주 들르는 이곳에 들어가봅니다.

 


안에 들어오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장님은 안에 계셔서 "사장님~~~"하고 불러야 안에서 나오십니다.
연세가 지긋이 있는 남자 사장님이신데 성격이 좋으시고 인상도 선합니다.
제가 볼때는 집과 연결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집에 있다가 손님이 부르는 소리가 나면 가게로 나오시는것 같네요.



이곳은 작은 편의점처럼 과자랑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지만  직접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습니다.
날씨가 더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내돈내산)


이곳은 카드가 안됩니다.ㅋㅋ
현금으로 계산해야 하니 참고하셔야 겠어요.
대신 가격이 착하게도 3000원 에요.
핸드폰 뒤에 카드보관해서 다녀서 매번 깜빡하고 지갑없이 오면 오빠가 계산하곤 합니다.
저한테 일부러 계산하게 하는거냐는 구박을 들으니 민망하네요 ㅋ
이곳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면 원두를 바로 갈아서 내러줍니다.



앉을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은 한팀만 받을수 있게 오른쪽 한켠에 있습니다.
주문하고 의자에 앉아 커피가 나오길 기다립니다.



드디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아이스가 최고지요~~^^
사장님은 커피를 만들어 주시고는 대화에 방해되지 않게 다시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메리카노 뒤로 화분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한 소품들이 별거 아닌것 같지만 다양한 모습과 디자인들이 한꺼번에 사온것 같지 않더라구요.
사장님이 여행을 좋아하시는지 다양한 나라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소품들도 있더라구요.


더위를 피해 잠시 쉬었다가 가려고 들른 이곳에서 커피가 맛있는걸 발견하고는 사인암에 오면 종종 들르네요..
저도 아기 코끼리 처럼 편하게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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