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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계란의 효능과 촉촉한 뚝배기 계란찜 손쉽게 만들어요

by Schos 2021. 7. 4.

오늘은 계란찜을 하려고 합니다.
계란으로 하는 반찬 중에 손쉽게 할수 있는 반찬중 하나지요.

 

준비물; 육수용 (멸치, 새우, 말린버섯), 계란 2개, 물 300cc, 소금 약간

 


먼저 육수용으로 새우 한줌, 멸치한마리(ㅋㅋ) , 말린 버섯 한줌 으로 육수를 내려고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육수용 재료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중탕보다는 계란 국물이 자작하게 하는 계란찜이 저는 좋더라구요.
2인분 정도로 할예정인데 뚝배기에다 할겁니다.


뚝배기에 물 300cc정도 부어줍니다 .


준비한 육수용 재료들을 넣어서 끓여줍니다.


계란은 두개를 사용할겁니다.
계란을 모서리에 부딪혀서 깨면 작은 껍질 조각들이 떨어질수 있는데 측면으로 바닥에 살짝 부딪혀서 깨면 껍질조각들이 따로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측면이 금만 가고 껍질조각들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계란 하나는 쌍란이네요.

소금 반스푼으로 계란에 넣어 간을 해줍니다.

거품기로 계란을 돌려주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젖는것보다 잘 섞입니다.

 

계란물을 준비하는 사이 육수가 우러나옵니다.

 

육수 물을 팔팔 끊인후에 채를 이용해 육수용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건더기 건져낸 육수물에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젓가락으로 저어주면서 계란물을 부어주면 육수물과 함께 섞입니다.
그리고 소금 1/2숟가락을 더 넣어 간을 더해 줍니다.

 

섞여진 계란물을 뚝배기 뚜껑을 덮어 끓여줍니다.

국물이 넘치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끓이다가 불을 끕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불끄고 뚜껑을 덮어놓으면 뚝배기안의 잔열로 가운데 안익던 부분까지 익어지더라구요.
그래야 뚝배기 바닥 안에 계란물이 눌러붙거나 타지 않아서 나중엔 설겆이 할때도 편하더라구요.

 

 

저는 계란찜에 국물이 있어서 촉촉하게 먹는게 좋아서 이렇게 자주 해먹습니다.
국물 요리를 좋아하고 국없이는 밥을 잘 못먹어서 국이 있어야 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국이 없으면 이렇게 국물 자작한 계란찜으로 종종 해먹습니다.

 


계란은 영양을 고루 갖춘 완전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단백질의 아미노산은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성분입니다 .

근래에는 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하여 먹기를 꺼렸지만 노른자에는 비타민 A, D, E, B2,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 한 개 정도 먹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기질 중에 인이 칼슘보다 많이 들어 있는 강한 산성을 식품이고 비타민 C가 없는 것이 영양상 부족하답니다.

계란 요리는 다양하게 만들어서 먹을수 있지요.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계란 듬뿍 들어간 북어국도 좋고 스크래블로 해서 먹으면 반찬걱정없이 한끼 뚝딱이지요.

요즘 계란은 수요가 증가하는 데도 조류인플루엔자 AI 발생 여파로 산란계가 평균수준을 회복하지 못해 물가 상승률이 커서 계란값이 54.9% 물가가 상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비자 물가가 많이 상승되어 다른 반찬 재료들 뿐만 아니라 계란 한판에 너무 비싸서 자주 해먹기 부담되지요.

4인가족이라면 정말 반찬걱정이 끊임없는 고민중의 하나일거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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