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낚시를 가서 사용한 채비에 대해 물어보고 만드는 방법과 장단점을 들어 봤읍니다
조금은 아시는 부분과 다르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채비법
첫번째로 할일은 낚시를 하는곳이나 대상 어종에 따라 원줄을 선택한 후 낚시대에 연결합니다
둘째로 연결된 낚시줄에 순서대로 멈춤고무 2개→유동찌고무→멈춤고무 2개→멈춤고무 1개→찌잔존부력의 300%
이상의 유동봉돌이나 유동편납홀더→멈춤고무 1개→도래나 스냅핀도래를 결착합니다
셋째로 짧은 목줄 20cm 이상 긴 목줄 25cm 이상의 목줄을 사용하여 바늘을 답니다
찌의 부력이 1g 이하로 사용하면 위 내용대로 하시면 되고요 그 이상의 부력의 찌를 사용하실 때는 사진처럼 중간에
편납 홀더를 이용해 찌부력에서 1g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무게를 편납을 감아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찌맞춤
채비의 특성상 따로 찌맞춤을 하지 않읍니다
연결된 채비를 풀투척하여 사선이 지게 만들고 4~5마디가 나오면 낚시를 시작하면 됩니다
봉돌을 무겁게 써야 하는 이유
유동 봉돌의 무게가 찌부력의 300% 이상을 써야 하는 이유는 봉돌이 조금이라도 서 있으면 입질을 할 때
원줄의 이동이 부드럽지 못하고 유동봉돌의 끝이 들리게 되어 이물감이 발생해 바늘을 뱉어내게 되므로
봉돌이 확실하게 누울수 있도록 300% 이상의 침력을 가진 봉돌을 사용합니다
중통채비의 장점
첫번째로 봉돌이 무거우므로 채비의 안정감이 크므로 유속이나 바람에 안정적입니다
둘째로 봉돌의 움직임이 없이 원줄을 직접 잡아당김으로 인해 빨리는 입질이 시원합니다
샛째로 봉돌이 무게감이 있으므로 풀투척이 용이합니다
넷째로 사선이 만들어져야 제대로 입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라 해도 투척에 부담이 없읍니다
다섯째로 강낚시처럼 유속이 빨라 찌를 세우지 못하는 곳에서는 찌를 빼고 끝보기 낚시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중통채비의 단점
첫째로 봉돌이 무거워 뻘이 있으면 봉돌이 묻혀서 원줄 이동이 용이하지 않아 입질을 못받을 수 있읍니다
둘째로 유동봉돌을 원줄이 통과하므로 원줄 손상이 있을수 있으므로 낚시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셋째로 1g이하의 저부력찌를 사용 해야만 예민하고 확실한 입질을 받을 수 있읍니다
넷째로 유동봉돌의 무게가 크기 때문에 찌올림을 볼 수 없읍니다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고 강조와 강조를 합니다
원래 인생이 답이 없는거죠
일단은 중통채비로 첫번째와 두번째 낚시에서 손맛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낚시에 취미도 생기는거 같으니 기회 될때마다 저도 다시 볼겸 낚시 채비에 대해
물어보고 적어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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