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참석하다
대한 간호협회는 간호사의 권익옹호와 자질 향상, 직업윤리 준수와 국민 건강 증진, 국제 교류를 통한 국가 간호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1923년 5월 12일 조선 졸업 간호부회 창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16개 시도와 군 지부, 그리고 병원간호사회 등 10개의 산하단체, 해외 한인 간호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건 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세계 최초로 전국의 간호대학을 4년제로 승격시켜 질 높은 간호교육의 틀을 자리 잡았고 간호교육 개선을 위해 보건 의료계에선 최초로 전문직 자율 규제 기관인 한국간호교육 평가원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러한 대한간호협회의 지부인 제 57회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학교 다닐때 배웠던 기억이 가물가물한 한국 간호사 윤리선언을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책자로 접해봅니다.
한국간호사윤리선언
우리 간호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옹호함으로써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숭고한 사명을 부여받았다.
이에 우리는 간호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안녕 추구를 삶의 본분으로 삼고 이를 실천할 것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간호전문직으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며, 최선의 간호로 국민 건강 옹호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
우리는 인간 존엄성을 영향을 줄수 있는 생명과학기술을 포함한 첨단 과학시술의 적용에 대해 윤리적 판단을 견지하며, 부당하고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참여하지 않는다.
우리는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보건의료종사자의 고유한 역할을 존중하며 국민 건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우리는 이 다짐을 성심으로 지켜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충청남도간호사회의 57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처음 참석해본 저는 설레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강의실내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연간 간호사 회비를 내지만 회비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몰랐고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총회에 참석해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비를 통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기 대의원 총회 기념 선물도 챙겨주어서 참석하는 즐거움과 받는 기쁨이 더해져 너무 좋았습니다.
인원수가 정해져서 각 병원에 종사하시는 간호사분들이 많이 참석 못해 아쉽지만 기회가 될때 참석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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