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신선하게 보관 방법

♠ 오늘은 두부를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며칠 전 엄마가 두부 2모를 주셨습니다.

일반 손두부가 2 모면 크기로 보나 양으로 보나 어마어마합니다.

두부 죽순이가 아닌 이상 두부를 빨리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제로입니다.

저는 거의 음식 재료를 버리기 아까워하는 편이라서 어떻게든 잘해서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많은 재료들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두부를 어떻게 할까? 고민해봅니다.

혼자서 2모는 무리인데... 쩝... 고민 고민하지만 일단 보관부터 합니다.

 

 

두부 반모를 두부전으로 먹고 남은 두부를 보관하려고 큰 밀폐용기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두부 높이가 높아서 뚜껑이 안 닫혀서 조각낸 부분은 사이드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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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란?

두부는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콩으로 만든 것인데 콩을 물에 담갔다가 갈아 거액을 가열하여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첨가하여 굳힌 식품입니다.

그 정성만큼이나 영양이 우수한 식품으로 콩제품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가공품입니다.

두부는 단백질 외에도 지방도 풍부한데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소화 흡수율도 매우 높아서 담백한 두부에 김치 한 조각이면 기능이 떨어진 여름 위장을 튼튼히 해주기로 유명합니다.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올리고당이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하고 소화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만들기와 같은 몸매 가꾸기에도 적합하며 체중감량에도 적합한 식품입니다. 

 

 

 

두부 보관 방법

 

며칠 내로 금방 먹을 시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고 정수된 물을 자박하게 채워 그 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 간수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준후 뚜껑을 덮어두어야 남은 두부 보관을 신선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두부의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해주고 미생물 번식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길게 5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쉽게 상할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따라내고 새 물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저는 2일에 한번씩 교체를 해줘도 신선함이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바로 먹지 않고 남은 두부를 10일 이상 오래 보관할 시 두부를 으깨어 최대한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의 모양 그대로 남은 두부 보관했다가는 두부 속의 수분 때문에 얼음 결정이 생겨 탄력은 사라지고 오히려 질겨지기만 할 뿐입니다.

냉동한 두부는 그대로 실온에서 해동시켜서 만두소나 나물 무칠 때 곁들이로 사용합니다.

 

 

 

             

 

저는 물 500ml에 소금 1숟가락을 먼저 녹여서 두부가 담긴 밀폐용기에 붓습니다.

그리고 냉장고로 직행~~

5 ~7일 기간동안에 마파두부, 된장찌개, 두부랑 볶은 김치 곁들여서 먹기, 두부전으로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으면 두부를 상하지 않고 신선하고 다양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