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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어르신들 핸드폰가방

by Schos 2021. 10. 23.

♥ 저렴하지만 실속있는 핸드폰 가방을 사드렸습니다.

 

요즘은 핸드폰가방으로 미니미니한 사이즈의 가방을 착용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저도 집앞이나 마트갈때 핸드폰, 지갑, 열쇠를 넣고 가볍게 나갈수 있고 막들고 다닐수 있는 핸드폰 가방을 찾다가 인터넷에서 제것과 엄마것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렴해서인지 배송되서 제품을 받아보니 어깨끈 조절이 되지 않는 핸드폰 가방이였습니다.

상세설명을 자세하게, 꼼꼼하게 안읽은 제가 실수였지만 어깨끈 길이감까지 살펴보진 못했네요.

저는 착용해도 크게 모양이 이상하거나 불편하지 않는데 엄마에게는 어깨끈이 너무 긴 탓에 축 늘어진게 사이즈나 길이감이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구매의 단점은 교환, 환불시 배송비가 구매금액보다 크거나 비슷해서 그냥 사용하거나 안쓰는 경우가 있는데 인터넷 쇼핑을 잘못 할때가 그렇습니다.

이번에 엄마 핸드폰 가방이 그랬습니다.

저렴하다고 무조건 사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저렴해도 따질건 따지면서 구매를 해야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엄마것도 사용하기로 하고 엄마 핸드폰 가방을 보기 위해 마트에 가보았습니다.

(거의 돈을 버린셈 치고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마트에서 구매해온 핸드폰 가방.

전체샷입니다.

뭐, 비스무리한 ***브랜드가 연상되는 체크 가방입니다.

15,000원 주고 구매하였습니다.(내돈내산)

 

 

 

인터넷에도, 마트에서도, 시장에서도 핸드폰 가방을 판매하는 곳을 한두군데는 본것 같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디장인으로 판매되는걸 보면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거겠지요.

 

 

일단 어깨끈 조절이 가능해서 맘에 듭니다.

디자인은 둘째치고 어깨끈 조절이 되니 체구가 작으신 엄마에게는 딱입니다.

 


 

제품의 만족도를 위해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방의 맨 앞면에는 똑딱이 단추로 여닫을수 있는 수납 포켓입니다.

안쪽이 깊고 밀착감이 있는 포켓입니다.

 

 

가방 입구는 지퍼로 되어 있어서 허리를 숙여도 가방내 내용물을 흘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지퍼도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음... 중국에서 만들었습니다.

made in china는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 제품에도 가끔 붙여있어서 당혹감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여기서도 만나네요.

뭔가 친숙한 글씨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퍼 열고 가방 내부를 살펴보면 작은 포켓이 따로 있습니다.

 

 

핸드폰 가방의 전체 측면입니다.

마감처리도 깔끔하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무난하며 어깨끈 조절이 가능합니다.

연결고리 부분은 금장 장식으로 되어 있어서 엄청 저렴해보이지도 않고 돌아다닐때 간편하게 소지품을 담아서 다닐수 있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어디 다닐때 손가방보다는 어깨에 매서 두손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핸드폰 가방이 좋은것 같습니다.

어르신들 핸드폰 가방을 구매할때는 꼭~ 어깨끈 조절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센스를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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