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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맛을 내는 천연조미료 스테비아의 효능과 부작용

by Schos 2021. 9. 28.

단맛을 내는 천연조미료 스테비아의 효능과 부작용

단맛을 생각하면 설탕이나 사탕수수가 떠오르는데 자연에서 단맛을 찾아내는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인것 같습니다.
설탕은 각종 요리와음료 등에 사용되지만, 체중증가및 당뇨병, 심장병 등 다양한 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설탕을 대신하여 단맛을 내는 스테비아라는 식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식물로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상록관목이며 ,설탕의 약 300배의 단맛이 있는 스케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을 잎과 줄기에서 추출해 설탕을 대신한 천연 감미료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효능

1) 체중 감량에 도움 : 다이어트 도중에는 설탕을 자제해야 하나 스테비아를 활용한다면 칼로리 걱정없이 단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2) 당뇨병에 도움 :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며 동시에 카로팅 성분에 의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됩니다.
3)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만 수치 저하 / HDL콜레스테롤 증가시킵니다.
4) 혈압 저하 : 스테비아의 글리코사이드라는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과 혈관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5) 항암 작용 : 스테비아의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암세포 사멸및 성장을 억제합니다.
6) 면역력 향상 : 항히스타민,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습니다.
7) 혈전 예방 : 스테비오사이드성분이 혈액 점도를 낮춰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8) 해독 작용: 간에 축적된 독성과 노폐물을 체회로 배출시키고 숙취및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9) 장기능 향상 : 장내 살모넬라균과 같은 유해균을 살균합니다.
10) 기미 및 주름 완화 : 비타민A, E, 칼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주름및 기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11) 충치 예방 : 단맛이 월등히 간하나 당지수(GI)가 낮아 섭취하여도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의 증식을 억제하면 치아 표면에 발생하는 플라크를 감소시킵니다.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과일의 포도당을 자연발효시킨 천연 당알콜로 설탕의 70%정도의 청량한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0kcal에 해당하는 감미료입니다.

스테비아는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감미료로 GI지수가 0인 제품으로 섭취후 혈액내 당농도에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당치가 신경쓰이는 분들이나 당뇨환자에게도 섭취시 크게 부담이 없지만 에리스리톨이 GI 지수가 1에 해당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일반 설탕의 GI 지수가 100 / 칼로리가 400인걸 감안하면 거의 칼로리와 혈당치에 영향이 없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스테비아란


스테비아라고 구매를 하지만 원재료 함량은 에리스리톨97.8%, 효소처리 스테비아 2.2%가 들어있습니다.
이는 스테비아는 100%의 원물로 먹으면 설탕의 300배 이상의 강한 단맛이 쓴맛으로 느껴질수 있어서 설탱 대신으로 설탕에 가까운 깔끔한 단맛을 내기 위해 0kal 천연 당알콜인 에리스리톨과 블랜딩하여 만들었습니다.




스테비아는 유통기한이 없어서 제조년월일만 기재되어 있습니다.

설탕같은 스테비아


설탕의 2배 당도로 기존 설탕 사용량대비 절만만 사용하여도 충분한 단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알갱이는 설탕보다 약간 큽니다.

블랙커피와 스테비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믹스 커피 혹은 설탕커피를 끊어야 하지만 블랙은 내 입맛에 안맞아 잘 못마시는데 스테비아를 약간 넣어서 마시면 달달한 설탕커피가 됩니다.

처음에는 블랙커피에 스테비아 비율을 생각 안하고 넣어서 마셔보니 단맛이 강하다 못해 끝맛이 쓴맛이 나는걸 보니 스테비아를 넣을때는 넣는 비율도 생각해서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스테비아는 일반 설탕보다 더 달기 때문에 양을 1/2, 2/3정도로 줄여서 사용해야겠습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대량 체중 1kg기중 스테비아 12mg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스테비아의 부작용으로 구강내 알레르기 바응이 있을수 있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더부룩함, 구토및 현기증이 있습니다.
저혈압이나 저혈당시에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국화과 식물에 관련하여 알레르기가 있다면 스테비아 섭취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저희 어머니는 아침 식사후 꼭 설탕커피를 마시는데 설탕은 혈당에 정말 안좋은 감미료라서 정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설탕대신 블랙커피에 스테비아를 넣어서 마시는데 맛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스테비아는 설탕대신 요리, 커피, 음료, 플레인요거트, 무가당 시리얼, 미숫가루등에 넣어 여러가지로 활용가능하지만 발효가 필요한 빵, 수제청, 잼을 만들때는 발효가 되지 않아 사용할수 없으니 참고바랍니다.
이를 대신하여 '마스코바도'를 사용하면 됩니다.
'마스코바도'는 필리핀에서 사탕수수를 전통적으로 원당을 정제하는 제조방법으로 화학적 정제과정을 통해 당성분을 남기는 설탕에 비해 혈당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당섭취를 위해서는 스테비아를 섭취하지만 빵이나 수제청, 잼에는 '마스코바도'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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