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1 [케잌맛집] 투썸 플레이스에서 맛있는 조각케이크 사왔어요 ◈ 투썸 플레이스 카페에서 맛있는 조각케이크 사왔어요 오늘 동생 생일이라서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위드 코로나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식당에서 먹는 것을 꺼리는 동생을 위해 퇴근 후 부랴부랴 생일 저녁상을 준비합니다. 엄청 푸짐하게 준비하지 않아도 은근 누군가를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은 설레기도 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나를 위한 음식을 해준다면 맛없어도 맛있게 먹어주는것도 상대방을 위한 작은 배려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음식을 준비한 사람은 맛이 괜찮은지, 맛없는지 평가받는다는 생각에 상대방이 그 음식을 먹는 순간 긴장합니다. 하긴, 맛없는 걸 맛있다고 하면 다음에 또 그걸 해줄텐데 먹는 사람도 고민일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이고 그냥 집에 보내기 아쉬울것 같아서 집에서 먹을.. 2021.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