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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2

사슬채비와 내림낚시의 조과 비교 낚시를 배우면서 뭔가 만성 피로가 생겼습니다. 낚시하고 집에 가면 피곤한 이유가 하루 종일 앉아 있으니 엉덩이도 아프고, 집중하고 나니 눈도 피로한 것 같기도 하고, 휴일에 제대로 못 쉬고 다음날 출근을 하다 보니 뭔가 항상 피곤한 기분이 듭니다. 날씨도 더워서 더욱 가기 싫은데 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재밌게 하고 옵니다. 이런 제가 신기합니다. 휴일에 일이 있기도 했지만 만성피로를 핑계로 한동안 안가다가 오랜만에 방축리 낚시터로 향합니다. 제가 가는 낚시터가 방축리, 아니면 천동 낚시터인데 처음에는 낚시터 사진도 이곳저곳 찍고 관심이 갔지만 이제는 사진은 커녕 그저 낚시만 하고 오네요.. 포스팅을 위해 사진을 찍는다는 것도 은근 일이라서 오늘은 사진이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고 보니.. 2021. 7. 9.
내림채비의 신세계 붕어 입질이 바로 와서 재밌어요 낚시채비를 내림 채비로 바꿔 보았습니다. 오늘은 일이 없어서 갑작스레 휴가를 받았습니다. 휴가 받아서 뭐하고 놀지? 하다가 낚시터 가서 물고기도 낚고, 세월도 낚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빠한테 전화를 하니 때마침 오빠도 일이 없다고 해서 오늘도 같이 낚시를 왔습니다. 오늘은 손맛 좀 보려고 방축리 낚시터로 갔습니다. 어제 비 오고 오늘은 오전에는 구름 끼고 흐린 후 오후에는 맑게 갠다고 해서 자리 선정에 고민을 했습니다. 일단 서쪽에 앉기로 했습니다. 오전에는 구름이 끼니까 햇빛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 같고 오후에는 해를 등지고 있어서 낚시하는데 크게 눈부시거나 덥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아침이라 낚시하러 온 사람은 저희뿐이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니 대화하기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면..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