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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천안형 환승할인제도로 3월부터 교통비 1,250원 할인혜택 받아요

by Schos 2022. 1. 16.

천안형 환승할인제도로 3월부터 교통비 1,250원 할인혜택 받아요

 

 

 

 

2005년 천안역 전철이 개통된 이후에 아산시 신창역까지 교통이 수월해져서 통학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을 오가는 다수의 학생과 직장인들이 환승 할인 지월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안시의 경우 1일 전철 이용객은 4만 6,672명, 전철 환승 인원은 1일 1만 5,000여 명이 이릅니다.

 

시민의 교통 복지 실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해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 지원을 꼭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6년간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천안시내버스와 광역전철 간 환승 할인이 올해 3월 중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천안시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와 29일 천안시내버스, 수도권 광역 전철간 환승할인인 '천안형 환승할인' 시행에 최종합의하며 환승할인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광역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 시 전철 기본요금인 1,250원을 천안시 재원으로 전액 지원하여 환승 시 전철 초승 요금을 100% 지원할 예정입니다.

천안시에서 전철과 버스를 환승하는 시민은 하루 평균 1만 5,000여 명으로 이번 천안형 환승 할인제가 시행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시민이 환승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천안형 환승 할인제도

 

▶ 내용 : 천안시내버스와 광역전철간 하차 이후 30분 이내에 계속해 이용(환승)하면 수도권 광역전철의 기본 요금(1,250원) 등이 즉시 할인됩니다.

천안버스와 광역 전철 이용자는 기존 버스 2회 환승에서 전철 포함 3회 환승 가능합니다.

 

▶ 대상자 : 수도권 광역전철에서 사용되는 모든 교통카드 사용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적용 구간 : 경부선 평택역~천안역 구간과 장항선 천안역~신창역 구간입니다.

천안은 물론 아산, 평택지역 12개 전철역 이용객이 전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천안형 환승할인제가 예로부터 교통의 요지이자 수도권 관문이라는 천안시 명성에 걸맞게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 발전 및 인구유입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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