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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행, 순천 가볼만한 곳,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광코스 알차게 짜기

Schos 2023. 4. 25. 22:42

국가정원이란 국가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을 말합니다.

지방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면적 및 구성, 조직및 인력, 편의시설, 운영실적 등에서 일정한 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정원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112만편으로 조성되어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너무 붐빕니다.

다양한 꽃들로 가득하니 나들이 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동문에 위치한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 서문 밖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서 입장합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 1호길 47
국가정원 지정일 : 2015년 9월 5일
개방 시간 : 09:00 ~ 21:00
입장료 : 성인 15,000원 / 주차비 : 무료

 

정원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만 일대에 조성된 정원으로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입니다.

 

 

오전 11시쯤 도착해서 서문에 있는 매표소로 향합니다.

 

 

성인 1매 이용권이 순천시민 제외한 사람들은 15,000원입니다.

이 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관람까지 가능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만 관람하기에는 조금 비싼것 같으니 일찍 오셔서 여유있게 여행하면 좋을것 같아요.

 

 

 

 

국가정원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수 있나요?

 

네!! 

손도장 찍고 나가면 재입장할수 있습니다.

 

 

국가정원을 둘러보기 너무 힘들고 잠시 쉬고 싶거나 식사를 하고 싶을때,

국가정원을 야경으로 즐기고 싶을때 잠시 나갔다가 오세요.

 

재입장 시간은 공지 되지 않고 1일 1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일찍 도착하여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나가서 식사하고 잠시 휴식하고 순천만습지를 관광하고 국가정원을 야경으로 즐기면 더 1석2조의 즐거움이 클것 같습니다.

 

 

국가정원 입장하니 다양하고 너무 예쁜 꽃들로 가득합니다.

꽃들을 보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순천만습지센터 위에 드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습니다.

순천 이름앞에서 인증샷도 찍어봅니다.

 

 

센터 아래로 내려다보니 두루미, 백조, 거위 등등 정확하게 모르지만 조류들이 유유히 물위를 거닐고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옆에는 동물을 소개하는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올해 꽃이 너무 빨리 개화했다고 하니 옆에 핀 수국이나 다른 꽃들이 벌써 시들고 있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서문쪽에는 생각만큼 꽃들이 다양하고 많지 않습니다.

 

 

동문이나 서문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수목원 전망지로 올라가는 잔도길에도 올라가봅니다.

멀리서 보는것과 다르게 올라가려니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수목원 전망대에서 한눈에 보이는 순천 시가지와 함께 국가정원을 바라보며 현위치를 찾아봅니다.

어떻게 걸어다닐지를 안내판을 보면서 계획해봅니다.

 

 

활짝 핀 꽃

 

 

벌써 뜨거운 5월의 햇빛에 타들어가는 영산홍

 

 

아직 덜 핀 꼿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꽃들도 각자의 피는 계절이 있지만 벌써 지고 있는 영산홍을 바라보니 아쉽기도 합니다.

 

 

국가정원을 어린이나 어르신들도 넓게 관람할수 있도록 정원내 관람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람차 요금이 4,000원으로 25분간 탑승할수 있으니 편하게 정원 외곽을 두루두루 둘러볼수 있어서 괜찮지만 천천히 둘러보는것도 좋습니다.

 

 

 

 

서문에서 동문으로 넘어가볼게요

 

동문으로 오니 관광객수가 어마어마하여 살짝 당황했습니다.

동문부터 관람하는 분, 서문에서 동문으로 넘어간 분들로 동문이 너무 붐비기도 했습니다.

 

가꿔진 꽃들의 가짓수나 종류들도 다양합니다.

성인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을때는 동문부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서문부터 관람하는것도 좋습니다.

동문은 다양한 꽃들 위주로 조성되어 있고, 서문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나라별 꽃들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구조물들로 더욱 꽃들이 아름답게 해줍니다.

장미정원에서는 아직 장미가 개화할 시긱가 아니라서 휑한 구조물들로 되어 있습니다.

빨간 장미를 못보니 아쉽네요.

5월중순이면 장미들이 너무 예쁘게 펴서 장미정원도 너무 예쁠것 같습니다.

 

 

많은 인파들이 줄을 서서 지나다니면서도 서로 배려합니다.

드넒은 잔디와 곳곳에 휴식할수 있는 의자들로 구성되어서 좋습니다.

 

 

관광 팁 !!

필히 운동화를 신고 나들이 나오세요.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을 구경하려면 한 3시간 정도 소요되고 서문도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비싼 요금(15,000원)을 주고 구경하는 것이니 알차게 관람하세요.

순천만습지 가서 근처 꼬막 맛집도 찾아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후 순천만습지 관람하는 코스로 잘 계획해도 좋습니다.

☞  참고 : 순천만습지는 입장은 무료이나 주차비용을 받습니다.

 

 

여행할때 매표소 앞에 구비된 관광가이드 책자를 챙겨서 구경할때 참고하면 좋습니다.

집에와서는 관광가이드 책자를 보면서 여행당시의 느낌을 다시 느껴보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