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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1일코스,안동댐 출입시간, 안동다목적댐, 안동다목적댐기념탑 둘러보기

Schos 2022. 10. 18. 21:55

안동댐 출입시간, 안동다목적댐, 안동다목적댐기념탑 둘러보기



안동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으로 낙동강 주변 경치를 바라볼수 있는 월영교가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안동댐이 있습니다.

안동댐으로 가는 길에는 [낙강물길공원]이 있어서 연인끼리, 가족들과 함께 잠시 들러도 좋은 드라이브코스, 산책 코스입니다.
낙강물길공원은 낙동강 주변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으로도 유명하기도 합니다.
[낙강물길공원] 왼쪽 차선을 따라 천천히 오르면 넓은 정자가 나오고 그 위로 안동댐이 보입니다.


안동댐을 건너기 전에 이렇게 휴식을 취할수 있는 정자가 있으니 좋습니다.
안동댐을 반대편까지 건너갔다가 오면 지칠수도 있는데 잠시 그늘에 쉴수 있어서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안동댐 (안동 다목적 댐) 은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다목적 댐으로 낙동강 하구로부터 340km 상류지점에 위차하며 1971년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 겸용 발전소입니다.
안동댐으로 인하여 와룡면 도산면, 예안면, 임동면 등에 걸쳐 안동호가 생겼으며 호수 주변의 자연 경관이 수려합니다.
안동호 주변으로 휴양및 관광지로서도 이용되며, 도산서원이 유명합니다.


** 안동댐 (wwater안동권지사) 가는길 : 경북 안동시 상아동 454-1
** 안동댐 정상길 개방 시간 (일반 차량이나 오토바이는 출입금지) **

1) 동절기 (11월 ~ 2월) : 오전 10시 ~ 오후 5시
2) 하절기 (3월 ~ 10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안동댐을 진입할수 있는 구간입니다.
안동댐에 와서 주변을 둘러보니 산책하기 좋고 안동댐 위에서 안동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어 좋습니다.


댐을 중심으로 한쪽은 안동호가 펼쳐져 있고, 반대쪽은 안동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물줄기가 넓고 길게 뻗어 안동 시내를 지나갑니다.
여러개의 다리들이 보이고 저 멀리 월영교의 정자도 보입니다.


* 안동댐을 건널때는 댐 주변 풍경사진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나 시설물은 사진을 찍을수 없습니다.
* 드론으로도 사진을 촬영할수 없으니 주의사항을 지키는게 좋습니다. (지켜야 하는 기본 예의입니다.)


진입로 반대편으로 건너가 봅니다. (10~15분 소요)


댐을 건너니 안동 다목적댐 기념탑이 보입니다.
기념탑 전체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찍었지만, 가까이서 바라보며 탑의 끝이 하늘을 찌를 기세입니다.



안동 다목적 기념탑 주변으로 세명의 사람 형상을 한 동상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세워져 있는데, 안동댐 건설에 참여하며 피와 땀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것 같습니다.


안동 다목적 기념탑이라는 휘호는 1976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내려준 것이라고 합니다.
세워진 년도를 생각하니 기념탑이 세워진 지 반세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기념탑 주변을 둘러보아도 자연이 보여주는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변 산책와 화장실 시설도 잘 되어 있고, 기념탑 주변에 의자들이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습니다.
기념탑 맞은편, 관리사무실 옆에는 안동댐 보조여수로 준공기념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저는 안동으로 여행객으로 왔지만 점심 식사후, 커피한잔씩 들고 산책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들을 보니 한가로운 오후의 여유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안동 여행을 1일 코스로 짧게 계획한다면 오전에는 하회마을이나 유명한 서원들을 둘러보고 점심식사후, 오후에는 월영교와 안동 다목적 댐 산책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