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 곳 하회 세계탈 박물관 관람하기
안동 가볼만한 곳 하회 세계탈 박물관 관람하기
안동 가볼 만한 곳으로 하회 세계 탈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위치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06 박물관
개관 시간 : 매일 09:30~18:00 (동절기는 17:00까지)
휴관일 : 1월 1일(신정),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 무료 (하회마을 입장권 소지 한에 해당)
주차장 : 무료
안동에 와서 하회 세계 탈 박물관만 관람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안동 하회 마을을 둘러보고 세계 탈 박물관을 관람하는 필수 코스이기 때문에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회 세계 탈 박물관은 안동 하회 민속 마을 입구에 위치하여 하회 마을을 둘러보고 들어가도 좋은 코스로 1995년 9월 개관한 탈 전문 박물관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학여행이나 단체관광으로 오시는 관람객, 가족 단위로 오는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안동 명소중 하나입니다.
박물관내 1층 왼쪽은 영상을 시청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오른쪽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건물은 3층 건물로 전시관은 1~5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거리들이 다양합니다.
한국 탈 19종 300점, 35개국의 외국탈 500점 등 총 2,000여 점의 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한국 탈과 세계의 탈, 아프리카 탈을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탈로는 중요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13종류와 지방 무형 문화재 2종류에 쓰이는 탈, 처용탈, 방상시 탈, 예천 청단놀음 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회별신굿탈 놀이에 등장하는 선비, 부네, 백정의 밀랍인형과 다양한 소품들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탈 코너에는 프랑스와 뉴질랜드, 네팔, 타이,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의 탈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프리카 탈 코너에서는 콩고와 자이르를 중심으로 나이지리아, 레로토, 탄자니아,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다양한 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악기와 생활 용품, 여인상과 코끼리상, 기린상 등의 조각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포토존이 따로 있어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다양한 탈을 둘러보는데 각 나라마다의 특색이 느껴졌고 이렇게 많은 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제5 전시관까지 관람 소요시간은 40~5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탈에 대한 소개도 잠시 읽기도 하고 워낙 탈의 종류가 많아서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2~3회 정도 방문했던 적이 있었지만 하회 세계 탈 박물관은 처음 관람하였습니다.
잘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고 전시를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