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가볼만한곳 지중해 마을 다녀옵니다.
천안에 거주하고 있어서 점심을 먹고 산책 겸 드라이브하면서 아산 가볼만한 곳 중 지중해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 장소 : 아산 지중해 마을
▷ 주소 : 아산시 탕정면로 8번 길 55-7
▷ 주차요금 : 무료
지중해마을 입구에는 넓은 공터가 있고 앉을 수 있게 돌의자고 주변에 나무 의자가 있습니다.
주변으로는 지중해 마을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혀 있습니다.
지중해 마을은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면서 산업단지에 들어선 안정적으로 재정착하며 만들어가는 마을로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라고도 부릅니다.
산토리니 하얀벽과 파란 지붕의 눈부심, 프로방스 비밀정원의 아늑함,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는데 유럽 문화의 건축 양식을 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곳은 몇년전 까지 포도농사를 짓던 마을이었는데 삼성 SDI 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불가피하게 이주하게 된 마을 주민들이 이곳으로 정착하여 새롭고 특징적인 지중해풍의 콘셉트의 마을로 조성한 마을공동체입니다.
아산의 지중해 마을은 유럽마을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곳으로 마을은 모두 66동의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각 동의 1층은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의 상가로, 2층은 공방이나 전시체험공간 등 문화예술인을 위한 임대공간, 3층은 마을 주민들의 주거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민이 거주를 하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거리 중간중간에는 포토존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산책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큰 주차장과 작은 주차장들이 있어서 주차장 이용이 어렵지 않고 무료입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다양한 상점들과 식당, 카페들이 들어서서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곳곳에는 쉴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행사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건물들 한가운데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채와 다양한 모양의 건물들을 보면서 즐거운 오후를 만끽합니다.
식당이나 카페를 즐기기에도 좋고 주변 건물들이나 상점에 진열된 물건들을 보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