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있는 횟집추천, 다다횟집, 회정식코스 먹고 왔어요(내돈내산)
어머니가 코로나확진으로 격리생활하시면서 회가 생각이 났다고 해서 격리기간 지나고 증상이 호전되어 회를 먹으러 갑니다.
홍성에 있는 횟집중 어디가 맛있는지 잘 몰라서 예전부터 운영한 횟집으로 갑니다.
홍성 조양문 근처에 위치한 횟집으로 항상 지나가기만 했는데 이기회에 처음 가봅니다.
다다횟집.
주차창이 넓게 되어 있지 않지만 건물 안쪽에 들어가면 차량 3대정도 댈수 있는 주차공간이 나옵니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주차를 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갑니다.
동생이 회정식으로 주문하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주차하고 들어온 동생이 회정식 가격표를 보고 놀랍니다.
회정식 1인 25,000원인데 15,000원으로 잘못 알았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본 메뉴판이 리뉴얼되기전 가격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메뉴판에 [2022메뉴판]이라고 사진편집해서 올려봅니다.
횟집 가격표가 다소 금액대가 있지만 그만큼 맛있고 푸짐하길 바라면서 주문한 회정식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김치가 국내산입니다.
중국산에 대한 안좋은 인식때문에 식당내 식재료 원산지도 한번쯤은 보는편입니다.
주문한 회정식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스끼다시가 나옵니다.
전복, 멍게, 홍어무침, 간단 샐러드와 야채가 나오네요
드디어 회가 나오는데 1인 접시로 나옵니다.
내 몫으로 따로 나오니까 깔끔하고 괜찮네요.
회와 스끼다시 먹는데 전어구이와 통통한 새우튀김, 옥수수콘이 나옵니다.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중간에 다양힌 초밥과 김초밥도 나옵니다.
회정식 코스에 포함된 매운탕까지 주문해서 공기밥과 함께 먹습니다.
매운탕 국물맛이 깔끔하고 칼칼하니 맛있고 흰 맵쌀밥이 아니라서 더욱 좋았습니다.
어머니는 밥이 너무 맛있다면서 더욱 좋아하십니다.
3인이 가서 든든한 점심 한끼를 먹었습니다.
스끼다시가 엄청 다양하지 않았지만 기본 코스로 깔끔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동생이 가계를 오래 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광어 9,900원 횟집같은 곳도 먹다보면 가격대가 7만원선이 나오는데 그 가격대면 오히려 다다횟집이 나은것 같습니다.
회만 먹으려면 보령에 있는 어항에 가서 회를 직접 사서 현지에서 먹는게 최고지만 다양한 스끼다시와 회를 먹고 싶다면 다다횟집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