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천안맛집] 맛나감자탕 푸짐한 뼈다귀 해장국으로 든든한 밥한끼 뚝딱
[해장국 천안 맛집] 맛나 감자탕 푸짐한 뼈다귀 해장국으로 든든한 밥 한 끼 뚝딱, 술안주 제격
날씨가 추워지니 뜨거운 음식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퇴근길에 지나가는 맛나 감자탕집에서 식사겸 술안주로도 제격인 뼈다귀 해장국을 주문하여 포장해 집으로 옵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으니 메모장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뼈다귀 해장국 2인분 - 16,000원에 사 왔습니다.(내돈 내산)
메모장을 살펴보니 최대한 빨리 먹으라고 합니다.
포장해온 감자탕 보관방법
▷ 보관 시에는 반드시 끓여서 식힌 후에 냉장 /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2인분인 뼈다귀 해장국입니다.
우거지와 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푸짐해 보입니다.
포장해온 감자탕은 미리 끓여서 식힌 육수와 우거지에 익힌 뼈다귀와 파를 같이 넣어서 포장해서 재료의 변질을 우려해 꼭 끓여서 보관하라고 한 것 같습니다.
2인분에 뼈다귀가 큼직한 걸로 4덩어리 들어 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뼈다귀 고기를 따로 접시에 꺼내서 살펴보다가 고기에 붙은 하얀 가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고기가 상했다고 오해하고 전화를 걸어서 확인하니 들깨 가루가 뭉쳐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괜한 오해를 한 게 미안했답니다.
해장국을 냄비에 붓고 해장국 용기 바닥을 살펴보니 들깨가루가 뭉쳐져 있는 게 보입니다.
뼈다귀 해장국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깍두기랑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맛있게 끓여진 해장국을 냄비채로 식당 위에 올려서 접시에 담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속까지 데워주는 것 같습니다.
쫄깃하고 맛있는 고기가 등뼈 사이로 엄청 많이 붙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2인분에 뼈다귀 고기가 4개라 부족한 것 같지만 살이 많아서 푸짐하고 든든한 밥한 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