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천 가볼만한 곳 의림지와 용추폭포 기분 좋은 방문길

달리는 행복열차 2021. 7. 31. 20:03

하늘이 맑고 청명한 날 제천의 의림지를 방문하기 위해 열심히 갑니다.

 


열심히 달려가다 보니 드디어 제천시에 들어섭니다.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제천에서 의림지는 정말 유명한 것 같네요.
공사장의 벽면에도 광고판이 붙어있는 것이 인지도를 실감하게 합니다.

 


도심을 지나다 보니 의림지의 이정표가 보이네요.
하늘이 맑아 가는 동안 기분이 좋았네요.

 


의림지 이정표를 보며 가다 보니 평일인데도 차량이 많네요.

 


의림지 전용 주차장이 보입니다.
앞 선 차량들도 대부분 의림지 전용 주차장으로 들어가네요.
의림지는 따로 입장료도 없고 주차료도 없어서인지 방문객이 상당히 많습니다.

 


길을 건너가면 의림지가 만들어진 연혁이 적혀 있는 푯말이 있습니다.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의림지 섬이 보입니다.

 

 

의림지에 있는 섬은 의림지 확장 공사를 할 당시에 공사에 동원된 인부들이 가난으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서 힘을 못써서 옮기지 못한 준설토가 쌓여 생긴 섬이라고 합니다.

 

 


고단했던 우리 선조들의 삶과 역사적 아픔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잔잔한 물결이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조금 걷다 보면 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의림지 파크랜드가 있네요.
놀이 기구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방문하지는 않았네요.

 


조금 더 걸어가면 의림지 관광안내소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제천의 관광지 책자를 가져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천 관광지 안내를 하는 표지판이 있어 잠깐 보고 이동을 합니다.

 


오늘 방문 목적지인 의림지 내 용추폭포로 가는 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날씨가 뜨거워져서 땀이 좀 나기는 했지만 나름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의림지 시설의 운영시간 안내를 하고 있는 푯말이 있네요.

 


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네요.
슬슬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시원하게 뿜어지는 분수를 보니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목조 다리를 건너면 용추폭포가 나옵니다.

 


용추 폭포의 물줄기를 만드는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폭포로 들어가는 왼쪽 편에 오리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네요.
오리배를 타본 적이 없어서 가격이 비싼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비싸게 느껴집니다.
30분 기준으로 16,000~22,000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의림지가 넓어서 30분 안에 다 돌아볼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오리배 선착장 바로 위로 경호루가 위치해 있습니다.
경호루 뒤로 올라가야만 용추폭포의 전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네요.

 


이미 여러 사람이 사진을 찍으려고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전체 풍경만 보이게 한 컷 찍어봅니다.
넓은 공간이 아니라 복잡합니다.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갔을 때는 조금 붐볐네요.

 


용추폭포의 물줄기를 만드는 물이 시원하게 쏟아집니다.
넘쳐흐르는 것이 아니라 뿜어져서 인공적으로 물줄기를 만드네요.

 


유리 전망대에서의 안전을 위해 탈 것과 하이힐, 스파이크 운동화, 특수화를 신고 이용하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밑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유리가 이미 많이 긁히고 손상이 됐네요.
아래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게 되어 있어 보기에는 좋네요.

 


용추폭포를 지나가면 의림지의 사진 명소라고 불리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도 물이 떨어져 폭포 안에서 찍는 듯한 콘셉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물이 안 흐르네요.
그래도 기분 좋게 한컷을 담아봤습니다.
물줄기가 있었다면 더욱 분위기가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길게 뻗은 의림지의 수변데크길을 걸어가면 밖으로 나가는 길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물과 나무와 데크길의 어우러짐이 보기 좋습니다.

 


다 돌아보고 나오다 보면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들어갈 때도 보였습니다만 아무도 들어가는 사람이 안 보여 나올 때 가볼까 했지만 역시 아무도 안가네요.
저도 그냥 밖에서만 둘러보고 나갑니다.

 

 

 

 


역사박물관 앞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 봅니다.

 


의림지와 용추폭포를 모두 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