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엄마가 얼린 마늘을 먹기좋게 잘라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마늘보관법
마늘보관은 껍질째 실온 보관 할 경우 망에 넣어서 10~ 15도의 서늘한곳에 보관하며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은 투명한 비닐 팩에 담아 밀봉한 후 구멍을 여러개 뚫어주면 변색 정도의 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냉장 보관할 때는 마늘의 흰설탕을 약간 석근우 투명 비닐팩이나 용기에 담아 밀봉후 보관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엄마처럼 마늘을 많이 다졌을 때는 한 번에 먹은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느즈막히 아침에 일어나서 아점 비슷하게 먹고 커피 마시고 이제서야 냉장고의 냉동실을 열었습니다.
마늘이란?
마늘은 뿌리채소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고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입니다.
오랫동안 지중해 지역과 아시아에서 요리에 주요 재료로 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
마늘은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각종 양념에서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알싸한 맛과 향뿐만 아니라 알리신이라는 성분을 포함해 여러 유용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의 도움을 줍니다.
마늘의 효능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체내에 있는 비타민 B6 결합하여 췌장세포의 기능 및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로 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며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답니다.
마늘은핵산이 풍부한 천연조미료로도 좋습니다.
통마늘은 육수를 내거나 구워 먹고 장아찌를 만들 때 사용하고, 얇게 썬 편 마늘은 구워 먹거나 볶음 요리로 재료로 활용합니다.
다진 마늘은 찌개나 국에 넣어 감칠맛을 살립니다.
마늘을 찧어서 얼려 놓은 덩어리가 네 개나 있더라고요.

미리 꺼내 놓으면 끝에서부터 금방 녹아서 한덩이씩 꺼내서 썰어 넣어야 합니다.
엄마가 깐마늘을 사와서 찧는데도 몇 시간 걸려서 했다고 하셨는데 마늘 찧는 것도 정말 일이랍니다.
저도 찧어봤는데 은근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얼린 마늘에 봉지를 풀어서 꺼내려면 비닐 봉지와 마늘이 서로 들러붙어서 잘 꺼내지지 않네요.
비닐봉지를 벌려서 칼을 안쪽으로 집어넣어 자르면 마늘을 봉지에서 꺼내기 수월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손쉽게 꺼낼 수 있답니다.
이제 칼로 마늘을 깍둑썰기를 합니다.
보통 음식할때 사용할 마늘의 양을 가늠하여 크기를 조절하여 잘라줍니다.
이렇게 깍둑썰기를 하여 봉지로 봉한 다음에 바로 냉동실로 직행해야 합니다.
살짝 녹기 시작하네요.
편하고 먹기 좋게 마늘을 정리하는 것도 정말 일이네요.
엄마가 마늘을 주실 때는 넙죽넙죽 받아서 요리할 때 편하게 사용하였는데 막상 이렇게 만드니까 마늘 찧는 것도 일이고 마늘을 얼려서 깍둑 모양으로 썰어서 냉동실에 넣는 것도 정말 일이네요.
새삼 엄마가 주시는 마늘은 사랑이었습니다.
마늘을 썰어서 정리하고 나면 짜투리들이 생깁니다.
이렇게 용기에 담아 다음 요리에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가끔 마늘이 없으면 마트에서 사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엄마가 주시는 마늘처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게 아니였거든요.
엄마가 주신 마늘을 한동안 쓸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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